시중에서 파는 팝콘들은 첨가물들이 넘 많고 집에서 가볍게 튀겨서 갓튀겨진 바삭함을 즐겨며 먹고 싶었는데

우연히 다른 제품 사다가 유기농팝콘 옥수수를 봤어요.

맛이 어떨까... 용량이 어느정도 되나..(용량이 적혀있지만 짐작이 안되서요..) 궁금증을 가지고 다른 것 살때

하나 끼워 주문했는데요... 이건 완전~~히 새로운 발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어디에서도 유기농 팝콘 옥수수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요 팝콘 옥수수.. 정말 맛있네요. 상품설명에 나온대로 해바라기유 조금, 소금 조금 뿌리고 옥수수넣어

나무주걱으로 살살 굴려주다가 하나가 펑 터지길래 바로 뚜껑을 닫았더니 파바방~~~~

담백하고 고소하고.. 깔끔한 팝콘맛.. 게다가 단 한알의 옥수수도 터지지 않는게 없다니.. 놀랐네요.

용량은 세로 20센티 가로 10센티 두께 5센티 정도의 봉지에요.

만원짜리 한 봉지로 어마어마한 팝콘이 만들어지겠어요....

단점이라면 마음대로 구입할 수 없다는 점^^ 배송료를 감당하려면 다른 제품에 끼워서 한두개만 구입해야

한다는게 좀 아쉬울 뿐이네요. 그치만 한 봉지만 해도 한참을 먹겠어요.

입맛에 맛게 소금, 올리고당을 가감하면서 튀기면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간식이 탄생하겠어요.

참.. 또하나 아쉬운점은 배송되는 과정에서 봉지가 터져서 택배박스를 열었을때 옥수수가 새어나와

다른 제품과 뒤섞이고 박스구석구석에 박혀 있어서 좀.....

버리기 아까워서 전부 주워 씻어말려 튀겨먹었지만.. 당황스럽긴 했네요^^